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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를 치료하는 프로그램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PC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는 AD웨어 목록을 보여주며 결제를 유도하는 악성코드급 프로그램들과 특수한 목적으로 배포되는 네이버툴바의 백신이라거나,넷피아의 PC클린,애드어웨어,스파이봇..
그리고, 상용소프트웨어인 V3의 안티시리즈.

250인 이상, 인원이 많고, 1인 1PC로 운영되는 회사에서 한때 2~3년간 PC AS를 도맡아온 적이 있는데, 이 때 가장 골치를 아프게 했던 것이, 바로 악성코드였고, 그래서 특정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용자에게 면박도 줘보고, V3도 도입했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유입경로를 하나하나 차단해 나가다가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어야 할 판이었고,
감염된 경우, 하나하나씩 삭제를 해나가다보면, 너무 오랜시간이 소요되어, 결국 악성코드 감염PC는 무조건 고스트 복원이라는 극약처방을 하는데 이르렀다.

악성코드를 100% 찾아서 완벽히 치료하는 프로그램은 없다.
고가의 상용 소프트웨어도 고작 숙주는 그대로 둔채, 생성되는 파일만 삭제를 하는 수준이라, 감지기능을 꺼버려야 할때도 있었다.

그래서 이프로그램을 주목하는 이유다.
알아서 찾아서 숙주까지 깔끔하게 지워주는 백신이 나온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어차피 수동 삭제를 해야하고, UCC와 결합된 이 소프트웨어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검색하고 삭제해주지는 못한다.
다만, 설치된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삭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유저들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삭제 경험등과 해당 프로그램의 기능들을 서로 공유하며, 개발자는 유저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패치를 해나간다면, 상당히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가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물론, 어느정도 본 궤도에 올랐을때 이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진행될지(상업화,경쟁제품 출현) 모르겠지만, 일단 UCC 도입 시도에 높은 점수를 사고 싶다.

일단 관건은,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수준있는 의견을 왕성하게 포스팅받고, 잘못된 처방 의견과 질낮은 의견은 삭제가 되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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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l oktour 트랙백 0 :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