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세가지를 놓고 정보를 모으며 참 맘고생 오래(약 5일) 했는데, 정작 중고차 시장가서는 신발보다 빠른 속도로 구매를 해버렸다는.... (마크리 그루브 사러 왔는데요. 한대 주세요. ㅡ.ㅡ;)
영업사원의 황당해 하는 얼굴 & "무슨 차를 신발 사듯이 사세요...."라는 멘트. 그래서 더 둘러 본다고 나갔다가 다른차를 같은 속도로 사버렸다. ㅡ.ㅡ; 사고나서 적잖이 후회했고, GM의 친절했던 영업사원이 그런 멘트만 안날리고 바로 계약서 가져왔더라면... 불친절한 S중고차 직원에게 모닝을 안샀을텐데...
컴퓨터는 바꿀때 마다 한달을 꼼꼼히 장고를 하는데, 그만큼 차를 모르기에 빠르게 고를 수 있었던 것 일거고,
모르는 분야는 대체적으로 빠르게 구입을 하게 되는 듯 합니다.
마티즈와 마크리(마티즈 크리에이티브)&모닝은 같은 경차지만, 700CC와 900CC의 차이만큼 실내공간은 훨씬 더 넓어졌습니다.
마티즈 동승석에 타보고 운전자와 어깨가 닿아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한번 타보심 조금은 경차도 차는 차구나 하는 생각드실겁니다.
경차와 일반 소형,준중형차를 놓고 고민한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경차만의 장점.
| 경차(999CC) | 소형~준중형(1300이상) | ||
| 장점 | 연비(오토기준) | 16~18km/l | 19km/l(프라이드)미만 |
| 프라이드의 연비가 유난히 높은데, 프라이드를 빼면 대체적으로 경차의 연비가 높다. | |||
| 거주지 주차우선순위 | 장애인,국가유공자와 같은 1순위 | 2순위 | |
| 집앞 골목길이 좁고, 다른면은 구청소유라 주차우선권이 가장 중요했다. | |||
| 공용주차장,통행료 | 50%할인 | 할인없음 | |
| 등록세 및 각종국세 | 면제 | 면제항목 없음 | |
| 자동차 보험료 | 50%할인 | 할인없음 | |
| 기타 | 1, 초보입장에서는 작은차체에 끌린다. (운전이 쉬울까봐..) 2, 주차가 웬지 쉬울 것만 같다. | ||
| 단점 | 차량공간 | 이런 젠장~ | 적당함,동승자에게 덜 쪽팔림 |
| 시야 | 차체에 붙어 운전하다보니 불편 | 익숙함 | |
| 승차감 | 고속주행시와 대형차 옆에서 주행시 불안함 | 차체가 무거울수록 고속주행시 정숙&안정감 | |
| 안전성 | 한 평생 살건가... 교통사고 중상자가 살아 남으면 더 비참해진다. (자존감 없음,평생 수발) | 웬지, 덜 다칠 것만 같다. | |
일반차의 퀘적한 실내공간과 주행환경이냐, 경차의 혜택과 작은 몸집의 기동성이냐...
이 부분은 최종 구매결정전까지 흔들렸던 부분 같습니다.
결국, 별도의 추차공간이 없다는 부분이 크게 와닿으며 경차 윈! (경차 주차는 웬지 차와 차사이 겐세이 주차가 가능할 것 같다는 엉뚱한 생각에서..)
좌측부터(경차,소형차,중형차), 물론 차대가 세금액을 좌우하지만... 경차는 0원. 차대+세금=차값 공식이 불필요.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 뉴모닝 | |
| 외관 디자인 | 압도적 우세, 마티즈 디자인들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디자인만으로 국내차 1위. | 짝퉁 마티즈 삘. 국산 퍼블릭카의 원형인지 몰라도 조금은 컨셉느낌 좀 가져왔으면... |
| 실내 디자인 | 기존에 없던 매니아급 스타일. 속도계기판은 좀 오버다. | 웬지 편안하고 익숙한 느낌의 대중적 스타일 |
| 운전석 편의성 | 앉아보니 갑갑한 시야에 두려움마저... | 마크리 보다는 조금 편하다는 느낌 |
| 편의장치 | 그루브급을 제외하고는 모닝에 밀린다. 그루브급외에는 뒷좌석 창문이 수동(닭다리)임. 뒷자석 창문열려면 갓길에 잠시 차세워야 한다는 뜻.. 최고 등급인 그루브급이 되어야 모닝 초기등급인 LX급과 여러편의장치가 비슷해짐. | 모닝을 선택했던 결정적인 계기중 하나. 물론 사고나서 마크리를 샀어야 했는데라는 후회가 밀려왔지만... |
| 차량가격 | 약 100만원이상 비싸다고 보면 된다. | |
| 안전성 | 경차 1등급 | 경차 2등급 |
마크리를 사러가서 모닝을 사가지고 왔는데, 차를 외관으로만 평가하다가 정작 내가 운전한다고 생각하니 운전석에 관심이 더 집중되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운전석에 한번 앉아보고 갑자기 모닝으로 돌아섰습니다. 좀 더 아늑하고, 시야가 편안한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경차 특유의 비좁은 시야는 공통입니다.
운전석이 완전 문짝에 붙어 있는 듯한 비좁은 느낌에 시야도 외곽으로 좀 많이 쏠립니다. 더우기 마크리는 차 앞으로 뭐가 불룩하게 올라와 시야를 가리는 느낌마저... 그나마 모닝이 좀 더 낫다는 느낌+같은 가격에 더 많은 옵션에서....
안전성 1등급과 2등급의 정보는 알고 있는 부분인데, 항상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사고가 나서 치료후 회복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매우 잘못된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깔끔하게 죽는게 낫다는 생각을 해왔다.
가족중에서 이웃중에서도 사례가 있어 늘 봐왔지만, 차 사고후 응급실이 아닌 중환자실을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본인은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잊어버린 상태로 살아가며, 가족에게는 평생의 짐이 되게 된다. 물론, 그래도 가족의 입장에서는 살아 있는게 고맙겠지만... 본인에게는 삶의 의미가 있을까..
차사고시 중태는 몸은 치료되겠지만, 정신은 회복되지 않는 듯하다. 그래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안전이 아니라면, 적당히 무시하는 편이다.
| 신차 | 신차같은 중고차(S모 중고차 기준) | |
| 가격 | 경차 기준 몇십만원정도 싸다. | |
| 출고 | 15일~최장 3개월 | 최단 당일~최장 일주일 |
| 구입편의성 | 1, 편하다. 전화 한통화에 달려온다. 2, 차도 집앞까지 탁송해 온다. 3, 매우 친절하다. 경차에도 성심을 다하는.. |
1, 불편하다. 찾아가서 커피한잔도 기대어렵다. 2, 탁송비를 별도로 내야 가져다 준다. 3, 영업사원 불친절한 편. |
| 사은품 | 있다. 영업사원 재량껏 한정된 금액내에 사은품과 추가 서비스(썬팅등)를 제공한다. | 없다. 개인정보를 제3자(보험사등 마케팅 회사)에게 제공하는 등, 권리는 없으되, 찝찝한 의무는 있다. |
| 차량 선택의 폭 | 무한하다. 색상, 차량종류, 옵션의 선택이 자유롭다. | 거의 없다. 매장내 진열차량의 한계, 비좁은 색상 선택의 폭, 이미 장착되어있거나 없는 옵션의 한계. |
| 차량에 대한신뢰 | 신차인데... | 찝찝하다. 몇 달만에 왜 팔았을까? 뭐가 문제있는거 아닌가? 일단 정비를 받고 타야하나 같은... |
주행거리 1760km, 2010년 출고차를 중고차 매장에서 구입했는데, 와서보니 가격차가 잘하면 6십 만원정도이고,
견적가격=실거래가격 보다 조금 더 싸거나 네고가 된다면, 거의 차이가 없다.
즉, 빠른출고 매리트만 제외하면 중고차를 택해야할 의미가 없어진다.
신차를 이틀만에 출고한 글도 보았는데, 전시차량등을 구입한다면(지인 중 한분이 전시차를 샀다) 중고차가 적자다.
신차 같은 중고차의 최대 매력은 그냥 보험료 정도 세이브 되고, 좀 타긴 했지만 깨끗한 편이며, 빨리 빼 올 수 있다는 점, 그이상의 기대는 어렵다.
아예 5~6년 된 차가 아니라면 신차를 구입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지금도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차대 : 970만원 (2010년 1월식 모닝 LX블랙 프리미엄) + 수수료등 = 982만 3천원
주행거리 : 1,760km
차색 : 은색 (개인적으로 블랙계통 선호,중고차로 선호하는 차색 구입은 쉽지 않은 듯..)
옵션 : 15인치 럭셔리휠, CD플레이어,하이패스(ABS와 조수석에어백은 꼭 하려고 했는데, 해놓은 차량은 08년식 한대뿐.)
중고차 특전 : 기존 운전자가 썬팅과 3만원짜리 빗물받이는 해놓았음. ㅡㅡa
구입처 : S모 그룹에서 운영하는 지방 직영몰 (어쩔수 있나, 파는 곳까지 갔다 와야지...)
항상 거론하지만, 이 곳은 개인 블로그이며, 전문화된 정보&항상 신뢰할 만한 정보만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카더라 통신급 개인 주관이 양념처럼 어우러진 게시물이므로, 최종 판단은 본인이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같은 고민하고 계시거나 하실 계획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전의 경우 개봉 직후 30% 감가상각이 이루어지는 반면, 자동차는 지랄맞게도 감가상각이 거의 없군요.
그래서, 신차급을 구입 예정이라면, 그냥 신차를 추천해드립니다.
이 지랄같은 감가상각이 판매입장에서는 이익이 된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죠. 설마 팔때는 헐값, 살때는 고가는 아니라고 믿고 싶네요.
또한, 일시불로 사버렸는데,다양한 할부를 적절히 활용하여 늘 신차를 타는 방법도 있고, 늘 헌차를 타는 방법도 있겠네요.
차량의 1년치 감가상각비를 계산해서, 신차를 렌탈한다는 개념으로 신차를 매입하고 처분해간다면...
리스는 사업자가 아닌한 비추(리스비가 감가상각비를 넘어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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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 이틀만에 벽한번,전봇대 한번...
전용차로 60으로 다니다 구조물에 슬쩍....
전용차로는 피하셔요.. 워낙 빨리 달려서 끼어들기가 어려워서 빠져나갈 IC 놓쳐요.
연습용은 폐차직전의 차로 사셔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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