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데이터(Final Data)
출시된 지 오래된만큼, 이제 컴퓨터 고장났다고 바로 AS부르는 분들만 아니라면 사용경험도 한번쯤은 있을 듯하네요.
XP시대로 접어들며, 줄긴 했지만 여전히 실수로 포맷을 해버렸다거나, 잘못 삭제한 자료가 있거나, 실수로 파티션을 건드려 중요한 자료가 들어있는 하드디스크를 부득이하게 포맷을 해야할때 그나마 마지막 희망으로 떠 올리는 프로그램이라 사용빈도는 거의 없지만, 그 고마움은 다른 어떤 소프트웨어보다 큰 프로그램인듯 합니다.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기분이 될테니...


열기버튼을 클릭합니다.



복구할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검색할 클러스터 범위를 선택합니다.
(기본값은 몽땅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제일 앞부터 제일뒤까지 몽땅 검색합니다.



장시간 기다립니다.

250기가정도의 하드를 복구중인데, 약 20시간 정도 시간이 떴네요. 용량이 작은 하드라면 더 빠른시간내에 끝날것이고...
자료를 몽땅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중간쯤에 스탑시켜도 지금까지 복구된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래 걸리는 만큼, 저녁에 실행시켜 두고, 다음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50기가를 약 2시간만에 모두 스캔하는 외산 소프트웨어(File Scavenger)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폴더단위로 정렬하지 않아 다 찾고 다운 된다는 것... ㅡㅡ;
물론, 다 찾고 나서야 폴더단위로 구별을 하는 버튼이 있지만, 미리 폴더 버튼을 누를 수 없도록 되어 있다는 것... ㅡㅡ;;;

250기가 18만개 파일을 한 리스트에 다 보여주는 미련한 소프트웨어라 저는 안씁니다.
파일 갯수가 적은 편이거나 PC가 쿼드코어급 성능일때 추천해 드려봅니다.
물론, 무제한 기다려 보면 리스트가 뜨고 폴더 트리 버튼을 누를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약 40분을 기다려 봐도 감감무소식이라 닫아 버리고 끝냈습니다.

그러나, File Scavenger가 현재 앞서 있는 소프트웨어라는 것은 기정 사실이고,
파이널 데이터도 3.0버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사용중인 2.0은 속도면에서 지나치게 느립니다.


주의!
복구한 데이터를 모두 옮길 수 있을만큼의 넉넉한 하드디스크 공간을 미리 확보하세요. 설마, 포맷된 하드에 복구한 데이터를 옮길 생각은 아니시겠죠?
절대, 안됩니다.


중요!
자료를 전부에 가깝게 복구할 확률은?
->포맷하거나 삭제한 직후 복구 시도시, 확률이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포맷하거나 삭제한 후 다른 데이터를 채워 넣었을때 확률이 내려갑니다. 삭제나 포맷후 채워넣은 데이터가 많을수록 확률이 더 내려갑니다.

즉, 포맷 후 해당 하드디스크에 운영체제라도 설치했다면, 복구율이 확 내려갑니다. 운영체제 용량만큼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사용환경 변수가 반영됩니다. 하나의 파일이 클러스터를 나란히 순서대로 차지하는 것이 아닌 흩뿌려져 있는 상태에 가깝다 보니... 그러나, 포맷후에는 운영체제가 1번클러스터부터 순서대로 점유하며 깔려 갈것입니다. 따라서, 파일들이 이름은 존재하더라도 운영체제가 점유한 클러스트에 일부 정보가 기재되어 있고 복구가 되지않아 깨지는 것입니다. 이 경우, 프로그램일 경우 실행이 안되며, 그림일 경우 일부가 잘려나가고 문서의 경우 열리지 않는.... 디스크 조각모음을 열심히 하셨고 파일삭제와 생성이 빈번하지 않다면 흩뿌림이 덜하여 복구량은 좀 더 늘어나겠지만..

따라서, 만약 부득이하게 포맷했다면, 절대 다른 데이터를 채우거나 하지마시고, 슬레이브 하드로 장착하여 복구부터 하셔야 합니다. 하드디스크 용량에 따라, 포맷후 동일하드에 운영체제등을 설치시 극히 일부의 파일만 복구되는 상황에 놓입니다.


파이널 데이터로 살리지 못한 데이터, 전문가(복구전문업체)에게 맡긴다면?
불가하다는 확신이 듭니다.
파이널로 못 살린 데이터를 복구전문업체에 위탁하여 복구한 경험이 현재 전무합니다.
복구전문업체도 소프트웨어를 통한 클러스터 검색이 고작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1~2위내에 드는 복구전문업체에 위탁하여 파이널 데이터로 살리지 못한 데이터의 복구를 여러차례 의뢰하여 봤는데,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포멧후 운영체제 설치등의 소프트웨어적 결함 문제가 아닌, 물리적고장(모터고장)이나 스크래치등의 경우도 복구를 못하더군요.

그러나 만약 중요한 데이터라면, 의뢰는 해보셔도 됩니다. 복구전문업체에게 위탁할 경우, 기가당 1만원을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물론 100기가 하드면 100만원을 받는 것이 아닌, 100기가중 데이터가 60% 채워져 있을때, 60만원.
또한, 특정 파일이나 특정 폴더만 살릴 경우 비용은 더 내려갈 겁니다.
그러나, 요즘 1테라 하드도 많이 보급되고 있는데, 1테라를 몽땅 살린다면, 1천만원?
좀 비싸죠?

그러나, 데이터를 살리지 못할 경우, 지불해야 할 비용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미리 포기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의뢰후 2~3일후 대게 불가하다는 답변이 오곤 하더군요.
그러므로, 파이널데이터로 돌려보시고, 못살린다면 한번 의뢰는 해보시지요.
혹시 복구가 될수도 있으므로..

파이널 데이터 프로그램의 가격은 스탠다드 버전의 경우, 165,000원입니다.


파이널 데이터로 살릴 수 있는 것은?
컴퓨터상에서 디스크로 인식되는 것은 모두 살릴수 있습니다.

각종 디카나 핸드폰, 모바일 기기등에 들어가는 플래시 메모리도 UBS를 통해 연결되면 모두 디스크(이동식 저장장치)로 인식이 됩니다. 따라서, 실수로 지워버린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등도 모두 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역시 위의 규칙이 적용됩니다.(삭제나 포맷후 다른 데이터들로 클러스터를 더럽힐 경우 복구가 어려움)
플래시 메모리는 용량이 적고 속도가 빠른만큼 수분내에 복구가 가능하고요.

핸드폰에 들어가는 플래시 메모리 역시 별도의 어탭터를 씌워 컴퓨터에서 디스크로 인식 시킬수 있습니다.
핸드폰에 들어있는 삭제된 사적인 데이터들이 인터넷상에 떠돌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 듯합니다.
따라서, 핸드폰등을 보상판매나 폐기전에는 반드시 기존 데이터를 삭제후 클러스터를 최대한 더럽힌 후(자료를 몽땅 지우고 불필요한 사진자료등을 가득 채워넣고 지우고 다시 채워넣는 방법)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http://www.final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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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l oktour 트랙백 0 : 댓글 3